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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거나 비슷하거나 ​ 그게 사람이지요. 2019. 6. 28.
지긋지긋하지만 정확해야 하는 회계문서 회계감사, 시의 지도점검 때면 회계문서의 첨부문서가 제대로 없어 부랴부랴 업체 연락해서 요청 받고 받곤 합니다. 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방법] 각 회계 항목별로 필요한 서류의 샘플을 정리합니다. 특히, 계약 사항 등을 잘 정리합니다. 제작 등의 사례를 제안합니다. 기관에서 많이 지출하는 항목이 있을 겁니다. 이를 Google, Onedriver, Evernote 따위에 공지합니다. 공지한 내용을 누구나 살펴볼 수 있도록 링크를 공유합니다. 각 팀장님은 각 서류들이 누락하지 않게 관련 내용을 출력하여 비치합니다. 관련 서류들의 양식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크롬의 바로가기 창에 올려둡니다. 이렇게 하면 얼마정도 실수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공부] 복지관에서 일하려면 회계공부를 정확하게 해야 .. 2019. 6. 25.
실적은 숫자 놀이에 불과하다. 매년 수많은 실적을 매만지고(?) 있다. 실적을 요청하는 곳의 취향에 따라 다듬는다. 어떤이는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요청하기도 하고, 어떤이는 복지관의 특정 영역에 대해서 묻기도 한다. (남녀 구분 따위나, 소득 수준, 장애 유무 등)어떤이는 전체(?) 실적을 요청하기도 하고, 어떤이는 실인원을 요청하기도 한다. 내가 볼 때 대부분이 허수다. 사회사업 실적은 숫자놀이다. 실적을 줄이기도 좋고, 불리기도 좋다. 예를 들어 아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각 프로그램의 영역을 나누면 실적은 늘어난다. 000 프로그램에 소규모 집단활동, 체험활동, 요리교실 따위를 나누어 실적을 잡으면 3배가 되어 버린다. 프로그램의 단위를 구분짓는 기준도 기관마다 달라서 제각각이다. 통일이 될리 없고, 통일이 될 수 도 없는 일이.. 2019. 2. 12.
문득.. 종원이형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생각나네 2019. 2. 6.
면접 후 나를 돌아봅니다. 오늘 면접이 있었습니다. 심사위원의 자격은 없고, 해당 팀장으로 참관했습니다. 질문은 할 수 있었지요.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한 시간의 면접으로 많은 것을 알기 어렵고, 그 사람의 가능성과 재능을 알아보기가 쉽지 않지만면접 후 드는 생각은 참 사람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일자리가 없다는 말이 무색합니다. 일 할 사람이 없습니다. 맡길 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돌아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점검해 봅니다. 제 이력서를 꺼내봅니다. 나는 얼마나 잘 썼는지 살펴봅니다.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의 경험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나는 잘하고 있다고 속단하지 않아야겠습니다.꾸준히 공부하고 실천하고 기록하여 나를 다듬어야겠습니다. 요즘 기록을 게을리 했는데.. 더 부지런히 기록해야겠습.. 2018. 12. 27.
최소한 3년은 해야 합니다. 조직개편 시즌이 왔습니다. 서로 어떤 일을 맡게될지 두려운 반,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10여년 동안 종합복지관에 있었고, 이제 1년 장애인복지관에서 일했습니다. 일 해 오면서 이런 생각을 종종 했습니다. '만약 나라는 저 자리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저는 어떤 자리이건 사회사업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일이건 이를 구실로 사회사업 할만한 일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조직 전체에 확산하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저야 그런 유형의 사람이니 조직개편에 둔감한 편이지만 많은 선배와 후배들이 조직개편 앞에서 불안해 합니다. 조직개편?필요하다면 조직개편을 해야 합니다. 특정 과업을 집중하고 싶다면 조직개편은 꼭 해야 합니다. 조직개편은 핵심과.. 2018.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