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료들의 개인별 마을활동 계획 안내 2월 월례회 때 직원들과 장애인친화마을 계획과 구상을 이야기했습니다. 조별로 나누어서 올해는 어떻게 마을을 다닐지 구상했습니다. 내용은 자세하지 않아도 나름대로의 생각과 뜻이 있을 겁니다. #벌써 4월입니다.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1달이 흘렀습니다.오늘 관장님과 장애인친화마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연초에 계획했던 마음을 돌이켜 보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뜻을 이해합니다. 자기가 세웠던 계획을 자주 떠올려야 합니다. 보통은 자기가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기에 실천의 방향이 흔들리지요. 연초 계획을 자주 챙겨주는 사람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무적인 내용1. 구글 문서로 작성한 내용을 chatgpt에 엑셀로 만들어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엑셀로 금세 만들어 줍니다. 2. 구글 메일의 메일병합기.. 2025. 4. 2.
1월 21일. 직원교육 직원교육을 담당합니다. 오늘부터 신입직원교육을 시작했습니다.두 분의 동료가 이런저런 이유로 함께 했지요. 한분은 벌써 입사하셨지만, 사정이 있어 이제야 시작합니다. 그래도 평가 기준을 넘기지는 않았습니다.  복지관을 소개할 때 몇 가지 근거를 가지고 소개했습니다. 시간이 짧아 복지요결의 복지관 정체성은 다루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별도로 다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관 운영안내서와 복지관 운영지침, 경기복지재단 장애인복지시설평가 지표를 보면 복지관이 하는 일을 설명했습니다. 이정도면 복지관이 하는 일의 윤곽을 잡겠다 싶습니다. 물론, 제대로 알려면 1년 정도는 근무하면서 살펴봐야 알겠지요. #법정의무교육를 준비합니다. 대부분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하지요. 법정의무교육이 많.. 2025. 1. 21.
1월 15일 일지. 누군가의 애씀과 이어지는 결과 관장님과 함께 시청 담당 주무관을 만났습니다. 복지관 운영을 위한 만남이기도 하고 국장이 된 일로 인사도 할 목적이었습니다. 오늘 주무관 님의 태도가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관장님께 속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태도로 변하기까지 관장님의 노력과 애씀이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혼자 하는 일은 없나 봅니다. 실패라고 볼 수 있는 일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실패는 누군가의 디딤돌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2025. 1. 16.
1월 3일 일지. 어려워진 전자결재 전자결재가 어려워졌습니다.작년까지 한글 기반의 전자결재를 사용했지만, 한글과컴퓨터의 정책이 변경되어서 더 이상 한글을 사용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아마도 비용때문이겠지요. 전자결재를 제공하는 업체의 사정도 이해는 합니다.  HTML 기반의 전자결재 시스템이 1월 2일부터 도입되었습니다. 작년에 직원이 복지관에 오셔서 설명을 하셨지만, 제가 듣지는 못했습니다. 중간에 점검하는 일정이 있었지만 충분히 확인하지 못했지요. 결국 오늘 사단이 났습니다.  여러 직원들이 전자결재로 업무를 진행하느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오늘은 거의 종일, 저녁까지 전자결재 시스템을 들여다 봤습니다.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시스템을 적용한 업체에 불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gemini에 몇 차례 질문했습니다. .. 2025. 1. 3.
1월 2일 일지. 정통을 만들어 가는 시무식 1월 2일. 시무식을 잘 마쳤습니다.작년 말에 관장님과 시무식을 의논할 때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하셨지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설에는 떡국을 먹고, 추석에는 송편을 먹습니다.특정한 날에 꼭 해야 하는 일이나 과업이 있고, 만나서 인사하면 좋을 사람들이 있지요.  몇 년 전에는 아침마다 걷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2~3년 동안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에 침묵하면서 동네를 거닐며 생각하길 바랐습니다. 나름대로 복지관의 전통의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전통을 꼭 고집해야 하는 건 아니지요.작년 시무식에는 유진 선생님이 좋은 방법으로 시무식을 진행했습니다. 의미가 있었고, 부담이 적었습니다. 여러 동료와 주민을 만나게 주선하는 방법이었지요올해도 시무식 잘했습니다. 작년에 하던 일을 마무.. 2025. 1. 3.
당사자의 삶의 존중 존중.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오늘 만나는 당사자가 아시는 분께 생계비를 모두 빌려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평소에도 그 분께 돈을 자주 빌려줬고, 못 받은 돈만 수십만원이 넘습니다. 매번 생활해야 할 돈은 남겨두시라고 했지만, 이런 제안이 종종 무색해 집니다.  당사자의 삶을 존중하는 일. 생각처럼 만만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도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다 부지불식간에 당사자를 다그쳤습니다.한참을 이야기 하다보니 내 마음도 진정이 되었습니다.  당사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후를 생각합니다. 이제 당사자가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물었습니다. 당사자가 나름대로의 대책을 말했습니다.  그분을 좀 더 믿기로 했습니다. 그분의 계획대로 되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경험과 이성적으로는 쉽지 .. 2024.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