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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다. 당사자를 돕는 일이 참 쉽지 않다. 이런 저런 문제가 많기도 하다. 알 수 없는 문제가 불쑥 드러나기도 한다. 참 쉽지 않다. 2024. 7. 9.
답답한 사람들 이런저런 자리를 통해서현장 선배를 만날 때가 있다. 좋은 선배들도 있지만, 답답한 선배들도 있기마련 그런 사람을 만나면 가슴이 답답하고 사회사업 현장이 암담하다. 2024. 6. 29.
이직 시도 인천에 있는 복지관에 자리가 났어요. 지금 일하는 곳이 멀어서 한번 시도했습니다.  이력서야 미리 써두고 1년에 한두차례 보왔해 두었으니 시간이 더 들지는 않았습니다. 사회복지현장실습 교육하면서 때때로 이력서 작성하는 방법을 가르쳤지요. 이력서 쓰는 방법이라고 해봐야 정보원에서 배운 방식 그대로 입니다.  면접도 재미있게 잘 봤어요. 1시간 일찍 가서 동네도 둘러봤어요. 입사하게 되면 그 동네에서 일하니 어떤가 싶어서 둘러봤지요. 사실, 이것도 오래 전에 양원석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방법이에요. 동네를 걸어보라고 하셨지요. 때때로 인사하면 좋다고 했었어요.  면접 시간 되서 여러 질문과 답을 주고 받았습니다. 꾸며 이야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중심으로 편하게 대화했습니다. 이제는 면접으로 긴장할 .. 2024. 5. 4.
귀 닿고 입 닿고, 역할조직 / 위계조직 역할조직과 위계조직 구조를 시작했습니다. 역할조직과 위계조직의 중요한 차이점은 결정권입니다. 누가 결정했느냐에 따라 일의 성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4. 3. 13.
관여를 안 한다... 믿는다.. 복지관에서 역할조직을 운영하기 시작했어요. 작년에 이야기를 꺼냈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시도합니다.  사업 목록에서 역할조직으로 해볼 건지 위계조직으로 해볼건지 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역할조직으로 대부분의 사업을 뺐습니다. 왠지 그래야 할 분위기였어요.  1월인가 2월인가 양원석 선생님의 설명을 다시 들었습니다. 몇 가지를 질문했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역할조직의 핵심은 선택하고 통제하는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입니다.기존에도 역할조직처럼 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장님이 믿어주고, 부장님이 믿어주니 할 수 있는 만큼 일해봅니다.하고 싶을 일을 해봅니다. 역할조직처럼 일합니다. 하지만, 그 최종결정권은 관장, 부장, 팀장입니다. 담당자가 결정권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관장, 부장, 팀장이 개입하면 따를 수 밖.. 2024. 3. 8.
2024.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