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일지. 누군가의 애씀과 이어지는 결과 관장님과 함께 시청 담당 주무관을 만났습니다. 복지관 운영을 위한 만남이기도 하고 국장이 된 일로 인사도 할 목적이었습니다. 오늘 주무관 님의 태도가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관장님께 속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태도로 변하기까지 관장님의 노력과 애씀이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혼자 하는 일은 없나 봅니다. 실패라고 볼 수 있는 일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실패는 누군가의 디딤돌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2025. 1. 16. 오랜만의 대화. 가슴이 설렌다. 오랜 동료와 오랜만에 대화했다. 꽤 오랫동안 연락을 못했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지만, 그저 핑계일 뿐이다.짧은 대화에도 가슴이 설렌다. 2025. 1. 16. 1월 3일 일지. 어려워진 전자결재 전자결재가 어려워졌습니다.작년까지 한글 기반의 전자결재를 사용했지만, 한글과컴퓨터의 정책이 변경되어서 더 이상 한글을 사용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아마도 비용때문이겠지요. 전자결재를 제공하는 업체의 사정도 이해는 합니다. HTML 기반의 전자결재 시스템이 1월 2일부터 도입되었습니다. 작년에 직원이 복지관에 오셔서 설명을 하셨지만, 제가 듣지는 못했습니다. 중간에 점검하는 일정이 있었지만 충분히 확인하지 못했지요. 결국 오늘 사단이 났습니다. 여러 직원들이 전자결재로 업무를 진행하느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오늘은 거의 종일, 저녁까지 전자결재 시스템을 들여다 봤습니다.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시스템을 적용한 업체에 불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gemini에 몇 차례 질문했습니다. .. 2025. 1. 3. 1월 2일 일지. 정통을 만들어 가는 시무식 1월 2일. 시무식을 잘 마쳤습니다.작년 말에 관장님과 시무식을 의논할 때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하셨지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설에는 떡국을 먹고, 추석에는 송편을 먹습니다.특정한 날에 꼭 해야 하는 일이나 과업이 있고, 만나서 인사하면 좋을 사람들이 있지요. 몇 년 전에는 아침마다 걷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2~3년 동안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에 침묵하면서 동네를 거닐며 생각하길 바랐습니다. 나름대로 복지관의 전통의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전통을 꼭 고집해야 하는 건 아니지요.작년 시무식에는 유진 선생님이 좋은 방법으로 시무식을 진행했습니다. 의미가 있었고, 부담이 적었습니다. 여러 동료와 주민을 만나게 주선하는 방법이었지요올해도 시무식 잘했습니다. 작년에 하던 일을 마무.. 2025. 1. 3. 구글 시트와 구글 메일 이용해서 단체 메일 보내기 Gemini로 만든 이미지입니다. 2024년 12월 노사협의회에서 급여명세서의 발송을 메일로 해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기관의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려면 매달 돈을 더 내야 합니다. Gmail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찾아보니 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럿 있습니다.GhatGPT와 Gemini로 물었습니다. 제법 상세한 내용을 알려줍니다.조금 더 쉬운 방법을 찾아보는 중입니다. 급여명세서, 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팀장 통해서 급여명세서 받는 것이 불편했나 봅니다.이것도 개별화로 진행해야 하는 시대인가 봅니다. 2024. 12. 16. 행정도 중요합니다. 생각나는데로 썼던 글입니다. 사회사업 현장에서 행정도 중요합니다 . 실제 우리가 하는 일의 40~60%는 행정을 해야 합니다. 특히 복지관 업무는 행정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기에 행정을 잘 할 수 있도록 풀어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복지관에서 행정을 못하면 일을 풀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뭔가를 쓰고 제출하는 일이 많습니다. 많은 경우 문서로 의사소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행정이 중요해집니다. 한꺼번에 의사소통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 장소에 모이기 쉽지 않고, 때를 정해 만나기도 쉽지 않습니다. 결국 행정이 기반이 되어야 의사소통이 가능해 집니다. 행정의 효율화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행정을 처리하고, 공유하는지가 중요해졌습니다. 이제는 스마트워크가 보편화되었습니다. 공.. 2024. 11. 28. 이전 1 2 3 4 5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