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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올 여름 지독히도 더웠는데... 시간이 지나니 계절도 바뀌나 봐요. 태풍 때문이려나...? 선선한 바람이 밤길 걷는 발을 가볍게 해요. 복지관에서 한대앞역까지의 길. 걸을만 했어요. 시간이 지나니 계절이 바뀌나 봐요. 겨울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할 일이 많지요. 2018. 8. 16.
방대욱 대표이사님 강의 ​ 동산복지재단 법인연수 이틀째. 방대욱 이사님께 2시간 동안 '동기'에 대한 이야기 들었습니다. 방대욱 이사님 이야기 나누시는 방법이 '경험+책'이 바탕이신것 같습니다. 배울점이 많고 적용해 보고 싶은 실천이 있습니다. 1. 동기는 생기는 것입니다. 부여되는 것이 아닙니다. 부여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가지고 있는 동기를 없애는 요소를 찾아 제거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입사할 때 있었던 충만했던 동기가 어디 갔을까요? 원래 동기가 있었던 것을 없어지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2. 자치 스스로 선택 통제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재미있습니다. 재미있는 일을 할 때 관심이 생기고 잘해보려는 동기가 생기는 겁니다. 그 때 비로소 '나의 일'이 되는 겁니다. 3. 목적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우리가.. 2018. 7. 15.
좋은 사람? 일 잘하는 사람? 사회사업 현장에서 10년을 조금 넘게 지냈다. 여러 사람을 만났고, 조직에서 여러가지 일을 해봤다. 오늘은 사람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본다. 좋은사람? 조직에서 좋은 사람이 일을 잘한다는 보장이 없고, 나쁜(?) 사람이 일을 못한다는 보장이 없다. 일과 사람의 성향을 다르다. 밖에서는 번지르르 좋은 사람 같겠지만 내부에서는 조직원들에게 어떤 비난을 듣고 있는지 모른다. 좋은 사람이 일 잘하리라는 보장이 없다. 그런데 이 바닥은 좋은 사람이 일도 잘하는 줄 안다. 몇 몇 경험이 있다. 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어울리기 좋아하는 사람이 대부분 밖에서 볼 때 좋은 사람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반드시 일을 잘한다는 보장은 없다. 밖에서 어울리기 좋아하는 사람은 말도 잘하고, .. 2018. 7. 4.
후배들의 평가가 무섭다. 함께 일하는 후배에게 존경받는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오늘 다시 깨달았다. 신뢰의 문제다. 이 바닥은 신뢰가 없으면 일하기 곤욕스럽다. 함께 손받 맞춰 일해야 하는데 신뢰가 없으니 서로 일하기 껄그럽고 진도가 안나간다. # 후배가 무섭다. 선배보다 후배가 내 실천을 더 철저하게 검증한다. 내 말과 행실이 실천과 일치하는지 평가한다. 후배들은 가차없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비교 평가한다. 선배가 실천하면서 자신들에게 이야기 하는지 자신은 실천못하면서 후배들에게만 강요하는지 철저하게 비교평가한다. # 후배들의 눈이 무섭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게 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한정해서 후배들에게 부탁하고 요청하게 된다. 2018. 6. 19.
사람답다는 의미 사람답다는 의미는 다양하겠지요. 오늘 복지요결 공부하면서 내가 만나는 주민들이 떳떳한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떳떳하게 자기 삶의 주인으로 누리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가난하다고 함부로 다르게 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제 돈 내고 편의시설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섣불리 싸게 깍아달라고 할 일이 아닙니다.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됩니다. 가난한 사람 만들지 말아야겠습니다. 비굴한 사람 만들지 말아야겠습니다. 떳떳한 개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2018. 6. 18.
약자를 추천하는 일 제삼자를 통해 대상자를 의뢰 추천 소개받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사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같은 개인 정보를 묻지 않습니다. 알려 주더라도 적지 않습니다. 직접 전화하거나 찾아가지 않습니다. 의뢰 추천 소개한 사람에게 사회사업가의 이름 소속 직책 전화번호와 하는 일을 알려 주어 당사자에게 전달하게 합니다. 전화 방문해도 좋을지 사회사업가의 도움을 받으면 어떨지 묻고 의논하게 합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하시는 사회복지 담당 주무관, 통장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의 소개를 받는 일이 때때로 있습니다. 생각없이 소개해 달라거나 알려주시는 개인정보를 기록할 때가 없지 않습니다. 당사자의 동의 없이 전화했을 때도 여러번 있었지요. 그때 저의 전화를 받고 얼마나 당황하셨을지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또는 얼.. 2018.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