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동아리 사례발표회 2022. 3. 31. 사회복지사무소 '구슬' / Zoom 휴가 쓰고 집에서 종일 이웃동아리 사례발표회 들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의 강의 후 4명의 사회사업가가 자신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유익했습니다. 공부하면서 몇 가지를 기록합니다. 복지관 주민모임, ‘이웃 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회 이웃동아리 활동 사례발표회 참가 선생님들 느슨한 연결과 강한 연결이 모두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달리질 뿐입니다. 이웃동아리 활동은 느슨한 연결로 사회사업하는 방법입니다. 자기 경험이 없으면 주민들에게 제안할 때도 힘도 없습니다. 불편한 관계는 늘 존재합니다. 불편한 관계를 걱정하지 맙시다. 느슨한 관계는 불편한 관계를 별일 아닌 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참석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지금의 세대의 특성은 혼자 있고.. 2022. 4. 3. 지역사회가 장애인을 돕게 하자. 코로나19가 여전하다. 오히려 날이 갈수로 확진자는 늘어간다. 함께 명절 음식 해먹던 때가 그리워질 정도다. 코로나19로 복지관에서 물품을 준비해서 전달했다. 3번쯤 하니 한계가 느껴진다.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쳐간다. '이렇게 계속 해도 될까? 복지관이 명절 선물 챙기는 곳인가?' 올해는 방식을 조금이라도 바꿔봤다. 지역사회에 장애인 가정을 소개하고, 명절 때만이라도 챙겨봐주길 부탁했다. 지역사회가 장애인 당사자를 챙기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렇게 느슨한 관계를 반복적으로 쌓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지역의 여러 단체를 다닐 계획이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지역의 단체장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평소 지역사회를 다니지 않았던 티가 난다. 좀 부끄러웠다. 행정복지센터에 가도 개인정보보호 때문에 연락처 알기가.. 2022. 1. 27. 동력을 잃다 당사자의 참여가 없으니 일이 재미 없고, 목적이 희미해진다. 동력을 잃은 것 같다. 2022. 1. 10. 마을에 여쭙기 지역사회에 잘 물어야한다. 복지관이 복지관의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지역사회가 그들의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묻자. 복지관의 복지사업을 지역사회가 참여하도록 제안하지 말자. 지역사회를 복지사업의 수단이나 자원으로 삼지 말자. 우리의 일을 하는 협력 체계로 인식하지 말자. 우리야말로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협력체계이다. 때때로 우리가 먼저 지역사회에 제안할 수 있다.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런 일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순서가 중요하다. 듣고, 제안하자. 2022. 1. 5.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 2021. 8. 30. 지역에서 일한다는 것은 서로 협력하는 것이다. 장애인복지관에서 일하는데도 지역사회 중심으로 일한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듣는다. 하지만 그 실속을 보면 지역사회 중심으로 일한다는 것이 말뿐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여전히 지역사회중심이 아닌 기관중심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기관중심으로 자원을 빨아들이고, 기관 중심으로 일을 처리한다. 지역주민과의 논의구조 따위는 애초에없다. 관심이 없는지도 모른다. 지역에서 일한다는 것은 그들을 주인공으로 세워서 일하는 것이다. 기회, 자원 따위를 그들이 활용하여 그들의 복지실천의 주인공이 되게 해야 한다. 사회사업가는 언제까지는 그들을 돕는 지원자의 역할을 할 뿐이다. 때때로 지역주민의 역량이 부족하여 사회사업가 99%를 대신해줄지라도 1%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리고, 이를 이루었다면 99.. 2019. 10. 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