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팀장님 한 분과 대화했어요.
내가 설득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요.
흠... 미안한 마음도 있고, 부끄럽기도 했어요.
어떻게 설득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의 내 방식은 한계가 있어 보여요.
내 말이 맞는것처럼 들리지만, 묘하게 기분 나쁜... 그런 이상한 느낌.
내가 문제지요.
더 부드럽게 말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요.
참 어렵네요.
이래서 연대, 협업 따위를 할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나름대로 논리있게 말했고, 설득했지만
사람 잃으면 안되는거잖아요.
앞으로 더 말 조심, 행동을 조심해야겠어요.
오늘 몇몇 동료들과 길게 대화했네요.
뜨끔했고, 부끄러웠지만...
참 유익했고, 내가 이 일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옛날 당신과 일하던 때가 종종 생각나네요.
그때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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