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나의 잘못이다.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했다. 나의 안목이 좁은 탓이요, 잘 알아보지 못했던 탓이다. 일 할 궁리를 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내가 깜냥에 할 수 있는 일인지 살펴야 함은 물론이요. 다른 사람이 만든 일을 할 때에는 왜 그렇게 구상했는지도 살펴야 한다. 더하여 만든 사람의 성품도 따져봐야 한다. 이번 활동은 너무 섭불리 진행했다. 한동안 정신이 나가있었더니 이런 큰 일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내가 부족한 탓이다. 2016.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