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가와 당사자 관계 당사자를 방문할 때 구실이 없으면 만나기가 어색합니다. 당사자와 합의한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 좀 덜하겠지만 무작정 방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회사업가는 이웃이 될 수 있을까요? 사회사업가는 이웃이라기보다는 일시적으로 생겨난 협력 관계입니다. 부탁한 그 일을 마치면 또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그 사람을 붙잡고 있을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으로 연락하기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 사회사업가의 관계는 일시적 관계입니다. - 2021년 3월 사례관리하면서 만났던 분의 상담일지에 기록한 내용입니다. 목적 없이 편하게 오고가는 사이는 아닌 것 같아 기록한 글입니다. 당사자와 이웃처럼, 친구처럼 지내는 사회사업가도 있기는 하겠지요? 내가 사는 삶터가 일터인 분들은 이렇게 지내는 것도 보거나 들었습니.. 2022.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