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일지. 정통을 만들어 가는 시무식 1월 2일. 시무식을 잘 마쳤습니다.작년 말에 관장님과 시무식을 의논할 때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하셨지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설에는 떡국을 먹고, 추석에는 송편을 먹습니다.특정한 날에 꼭 해야 하는 일이나 과업이 있고, 만나서 인사하면 좋을 사람들이 있지요. 몇 년 전에는 아침마다 걷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2~3년 동안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에 침묵하면서 동네를 거닐며 생각하길 바랐습니다. 나름대로 복지관의 전통의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전통을 꼭 고집해야 하는 건 아니지요.작년 시무식에는 유진 선생님이 좋은 방법으로 시무식을 진행했습니다. 의미가 있었고, 부담이 적었습니다. 여러 동료와 주민을 만나게 주선하는 방법이었지요올해도 시무식 잘했습니다. 작년에 하던 일을 마무.. 2025.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