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는 업무의 양을 따질 수 있을까? 오늘 회의에서 업무량이 적절한지 묻는 질문이 있었어요. 업무량. 우리가 하는 일에 어떻게 많고 적고를 따질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하는 일은 많이 벌리면 많아지고, 줄이면 한없이 줄어들기도 하잖아요. 제가 하는 사례관리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얼마나 마음을 쏟고 있는가에 따라 할일이 하늘과 땅을 오가는 것 같아요.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다시 살펴보면 할 일이 없기도 해요. 만나야 할 사람이 많기도 하지만, 귀찮으면 전화만 해도 되거든요. 보아야 할 책과 자료가 산처럼 쌓였어도 관심이 없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결국, 저의 역량과 관심에 따라 업무량이 결정되는 것 같아요. 업무가 많은가? 이렇게 질문하면 '많아요'라고 대답할꺼에요. 하지만, 나와 동료들은 바쁜가? 이렇게 질문하면 '아니요'라고 대답할꺼.. 2022. 5. 30. 받아들이는 것은 상당히 아프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9.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