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

책, 이기적 지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

by 현환 2024. 10. 13.

복지관에서 역할조직의 일부분을 도입했습니다. 

역할조직을 좀 더 알아야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관련한 책 한 권 봤습니다. 

 

교보문고. 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69965

 

밑줄

 

역할조직은 권한과 책임이 분산된 만큼 두가지 큰 단점도 있다. 비전이 맞지 않으면 팀 간, 개인 간의 분쟁이 커진다.

(…) 역할조직에서는 의사결정에 충돌이 생길 경우 회사의 미션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역할조직은 각 개인이 회사의 미션에 맞는 프로젝트를 선택하여 책임을 맡는다. (...) 팀을 구성해도 개개인의 책임은 명확하게 정의하여 분배한다. 일을 빨리하게 되면 그만큼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다른 사람의 일을 돕는 것은 그 사람의 책임 영역을 침해하는 것이 되므로 매우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역할조직은 정보를 공유할수록 강해진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결정권자이다.. 아무리 말단사원이라도 그가 내린 결론은 최종적이며, 그가 책임을 진다. 전문가들이 회사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려면 가능한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문서화가 기본이다. 자신이 하는 일을 사내 위키 문서를 통해서 문서화를 잘 해놓으면 누구든 그것을 이용해 그 일을 대체할 수 있다. (...) 의사소통은 회사 내 위키피디아와 같은 사이트를 만들어 각자 한 결정,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모두 볼 수 있도록 한다. 당장 내일 사고를 당해서 회사에 못 나오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팀원들이 해당 위키 페이지만 읽으면 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공감은 하지만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 더러 있다. 

IT 기반의 회사에는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지만, 다른 계열의 산업체계에는 적용이 어렵다.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제복 근로자 (군인, 경찰, 소방관 등)는 애초에 달성하려는 목표 자체가 다를 것 같다. 제조업도 비슷하지 않을까? 

서비스업에서는 일부 적용이 가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회복지관이라는 조직은 만만치 않다.

전문가 집단이라고 하지만, 공공의 영역이 강하다.

각자 자유롭게 일하는 것 같지만, 위계조직의 성향이 강하다. 일부 해볼 수 있는 일이 있을 것 같다.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숨 쉬듯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이야기  (0) 2024.10.29
Google Looker Studio  (0) 2024.10.29
100편 읽기, 대전 모임  (0) 2022.10.07
직원들과 글공부  (0) 2022.08.12
한여름 날의 낭만잔치  (0) 2022.05.06